자료사진.(사진제공=핀스피치학원)

 책만 보고 무조건 외워서 필기시험만 잘 보면 공무원이 되는 시대는 지났다. 아무리 필기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더라도 면접에서 미흡을 맞으면 그 해 공무원이 되는 것은 포기해야 한다. 특히 이번 세무직 면접에서는 필기점수가 컷보다 10점이 낮은 사람이 최종합격을 하고 컷점수 보다 10점이 높은 사람도 떨어진 사례가 발생했다.

 9급 국가직이 모든 일정을 마치고 최종 합격만을 남겨두고, 이제는 지방직 및 지방 교육행정직 면접만이 남아 있는 상태이다. 지방직 면접은 국가직과 유사하게 진행이 되며 보통 개별면접으로 진행된다. 지방직 시험은 지자체별로 주관하기 때문에 면접도 재량으로 진행이 된다. 올해는 경기도와 인천시가 인성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대구시는 인성검사와 집단토론을 실시한다.

 국가직과 유사하지만 성격이 많이 다른 지방직 공무원면접을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공무원면접 전문인 핀스피치학원의 김경희 대표는 “지방직 공무원면접시험의 경우는 국가직 면접시험의 경향을 예의주시 하면서도 각 지방의 현안에 대해서도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또 “지방직 공무원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지, 국가직 공무원과 비교하여 지방직 공무원의 장점 혹은 단점은 무엇인지 등과 같은 난처한 질문에 대비해 놓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올해 지방교육청 면접도 작년과 비슷하게 진행되며, 국가직 만큼은 아니지만 필기에서 110%에서 120%정도를 선발하여 면접을 치를 예정이라고 한다. 국가직의 경우 상황대처형 질문이 많이 나오지만 교육행정직은 인성 위주로 면접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교육제도 및 교육현안 등 교육정책에 대한 질문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특히 교육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 연습을 철저히 해야 한다.

 작년 지방직 공무원면접에서 90%의 합격률을 보인 핀스피치학원은 올해는 100%합격률을 목표로 지방직 공무원면접반을 개강한다고 한다. 핀스피치학원의 공무원면접반은 소수인원으로 한 반이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고, 적은 인원으로 대부분 실습위주의 수업이 진행이 되어 많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본인만의 스토리로 면접을 준비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교육행정직 공무원면접반은 짧은 면접준비 기간으로 면접에 대한 부담감이 많은 수강생들을 위한 반으로 적은 시간으로 효율적으로 면접준비를 할 수 있는 스파르타식 면접반으로 운영할 계획이란다. 또한 모든 수강생은 면접스피치와 모의면접으로 구성된 스피치모임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고 한다.

 핀스피치학원 공무원 면접 대비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핀스피치학원 홈페이지(www.pinspeech.co.kr) 또는 전화(노량진점 02-3280-1117, 잠실점 02-420-1771)로 문의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