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이가 중1인데 집에서는 말을 곧잘 해도 밖에 나가면 교우관계가 별로 좋지 않은 듯해서 살펴보니... 자신감이 좀 없고 말을 부정적으로 하더라구요. 친구들 말도 잘 무시하고 자기도 말 잘 안하고 ... 아직 중1인데 저러다가 고학년 돼서 문제가 될까봐 설득해서 핀스피치학원을 갔습니다. 중등부가 따로 있어서 또래들과 수업하는 게 우선 맘에 들었고, 첨엔 수업에 대해 애 스스로도 좋아하진 않았는데, 한 주 한주 점점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태도 또한 바뀌는 걸 스스로도 느끼는지 자주 웃고 말하는 걸 즐거워하는 것 같아 그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뿌듯합니다. 흥미위주와 발표위주의 수업 그리고 선생님들의 꼼꼼한 피드백에 정말 감사드리고 막내딸도 초등학교 다니는데 저학년 수업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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