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학원으로 반가운손님이 찾아왔다.

작년에 수시면접반을 수강하고 본인이 원하는 관광학과에 입학한 찬영이였다.

저번주에 종강했다며 친구와 함께 야구장 가는길에 들렀다고 한다.

어머니가 수강신청을 하시면서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수시면접반 수업을 빠지지 않고 참석해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고 자신감있게 표현하는 능력을 키운결과 무난히 합격하였다.

작년에 학교 끝나고 안양에서 잠실까지 핀스피치학원에 다닐때는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

니 잘한 일이였다고 말하면서 환하게 웃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야구 시작 시간때문에 오래 있지는 못했지만 곧 다시 한번 들리겠다고 떠나는 찬영이를 보면서 뿌듯했

다.

찬영아!  찾아와줘서 고마웠고 대학들어와서 처음 맞는 여름방학을 뜻깊게 보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