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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경찰공무원 면접, 집단면접과 개별면접 준비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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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스피치학원

[시민일보=김다인 기자]2016년도 1차 경찰공무원채용을 위한 체력시험이 4월 27일 지방청별로 마무리 되며, 경찰시험 수험생들은 마지막 관문인 경찰공무원 면접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경찰공무원 면접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지방청별로 실시될 예정이다.
체력시험이 끝난 지금, 경찰공무원 임용까지 면접이라는 관문만 남겨두고 있다. 경찰공무원 면접은 해를 거듭할수록 난이도가 상승하고 있고, 집단면접 개별면접에서 다양한 면접질문 유형이 파생되면서 경찰공무원 시험 수험생들의 혼란스러움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2015년 3차 경찰공무원 면접, 특히 집단면접에서는 토론질문 1~2개를 제외하고는 개별질문에 나올법한 개인질문을 수험생들에게 골고루 물어본 경우가 많았다. 토론 주제 또한 시사상식에 대한 내용보다는 본인의 역량검증, 상황을 제시하고 이를 대처하는 상황대처능력 검증 관련 질문들이 많은 편이었다. - 경찰 이미지에 대한 토론

- 층간소음 해결방법
- 경기청을 위해 어떤 캠페인을 펼치고 싶은가?
- 누군가가 본인을 신고한다면?
- 테이저건을 장구로 볼 것인가 무기로 볼 것인가 찬반토론
- 학교 폭력에서 가정, 선생님, 경찰 중 누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가?

등과 같이 이전의 형식적인 집단면접이 아니라 실무적이고 경찰로서의 소신과 자세를 검증하는 심화된 토론주제가 많이 등장했다.
개별면접의 경우에는 사전조사서 관련 질문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이에 따라 2016년 경찰공무원 면접 또한 사전조사서의 중요성이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면접 전문학원 핀스피치의 김경희 대표는 “자주 출제된 토론면접의 주제에 대해서는 답변을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또한, 시험 당시 이슈가 되는 문제에 대해 물어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신문이나 뉴스를 챙겨보며 시사 이슈를 알아두고,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두는 준비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많은 수험생들이 경찰관련 법이나 이론위주로 면접을 준비하지만 충분한 실습과 경찰로서의 이미지를 만드는 것 또한 이론만큼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해마다 치열해지는 경찰공무원 면접을 앞두고 발표불안이나 논리적 말하기에 자신이 없다면, 자신에게 맞는 학원을 선택해 도움을 받아서 면접역량을 키우는 것도 경찰면접의 관문을 통과하는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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