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최고경영자 엘론 머스크가 이끄는 민간우주사업체 스페이스x가 정찰용 군사위성 발사에 성공했다고

5월1일 cnn등이 방송을 전했다 올해들어 5번째 우주로켓 발사 성공으로 스페이스x는 민간중심 우주여행 실현에 또

한걸음 다가갔다

미국언론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펠컨9 로켓은 이날 아침 7시15분 플로리다 주 케이프 커내버럴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는 미 국가 정찰국의 NROL-76위성이 탑재되어있다

NROL-76 위성은 테러리스트와 핵무기 개발위협탐지 ,미사일 타격에 대한 잠재적 조기 경보등의 역할을 하는것으로 알려졌다

15단으로 구성되어 팰컨9 로켓은 발사 7분후에 1단계 로켓부스터가 분리돼 대기권으로 회수됐으며 케네디 우주센터 남쪽90M

지점의 플랫폼에 정확히 안착했다. 머스크는 로켓 발사 직후 트위터에 "고도가 높아지면서 강한 바람이 있었지만 ,임무가 성공적이었다" 고 평가했다.

앞서 스페이스X는 3월31일 사상최초로, 1단 추진체를 재활용한 로켓을 위성발사하는데 성공했고 지난2월엔 무인우주선 "드래곤"을 케네디 우주센터 39A

발사대에서 성공적으로 쏘아 올렸다

지난 2015 년  6월과 지난해 9월 두 차례 폭발사고로 큰 타격을 입었지만 이후 위성발사는 성공했다

스페이스 X 올해 총 6 차례 재활용 로켓 발사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 스페이스X ]

스페이스X는 로켓과 우주선의 개발및 발사를 통한 우주 수송을 업무로하는 미국의 기업이다

2002년에 인터넷 벤처기업 페이팔 의 창업자이자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엘론 머스크에의하여 설립된다.

스페이스X최초의 우주 발사체는 2006년 3월 발사에 성공한 팰컨1이다

이를기반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발사체인 팰컨9를 개발해 2010년 6월 최초로 개발했다

스페이스X는 NASA와의 상업용 궤도 운송 서비스를 통해 ISS에 화물을 수송하기로 계약을 맺었고 여기에 사용되는 우주선인

 "드래곤"을 개발했다.